자전거 고정로라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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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고정로라 1일

자전거/수군이 평로라일지

by 수군 2017. 11.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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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평로라 있지만, 파워를 올리기 위해 고정로라를 시작했다. 50분정도 페달을 돌렸다. 지루할까봐 즈위프트를 13일짜리 무료계정을 등록을 하여 같이 게임을 했다. 그렇다고 즈위프트를 결재를 할 생각은 없다. 잠시 페이스 맞출려고 하는 것이다. 


이번에 구입한 젯블랙Z2 별도의 저항장치는 없지만 기어가 올라가면서 저항이 생겨버린다. 만만하게 봤던 내가 잘못 생각했던 것이다. 평로라 타던걸로 생각하고 했던게 문제였다. 50분정도 타면서 케이던스 90rpm으로 유지를 했다. 한 2주만에 타서 그런것인지...초기화 된 느낌이다. 페달을 돌리면 내가 돌리는 것인지...기계가 돌리는 것인지 모르겠다. 20분이 지나도 몸이 안풀리는 것인지.... 필드에서 탈때라 틀린 느낌이다. 필드에서 탈땐 시간 가는줄도 모르가 탔지만 실내에서 타니.. 20분이 참 힘들다. 파테할 때도 이렇게 힘들게 느끼긴 했다. 



고정로라 적응기라서 그런지 속도는 높지는 않다. 아웃터로 기어를 변경하면 무릎에 무리가 와서 이너로만 페달을 돌렸다. 서울 부산 갔다 오고나서 제대로 탄 기억이 없어서 아마 몸의 근력이 전부 빠진듯 하다. 그와중에 음주를 즐겼으니... 그럴만 하다. 속도를 25이상 되도록 올리지 않았다. 케이던스는 90이하로 떨어뜨리지 않고 했지만 힘들다. 2일차는 거리를 좀 늘려야겠다. 




심박이 초반에 너무 올라가는게 아닌가??? 아니면 스트레칭을 안하고 바로 로라를 타서 그런것인지...심박이 천천히 올라가면서 안정이 되었으면 하는데.. 뭐이리 급 올라갔다 내려가지.. 무슨 막혔던 곳이 확 뚤리는 느낌이다. 혈액순이 이렇게 안되었나?? 하긴 맨날 사무실에 앉아서 생활을 하니 혈액순이 되겠어?? 심박도 보면서 타야겠다.

초반에만 급 올라가서 문제인듯하다. 그동안 필드에서 탈 때에도 초반에만 쑥 올라간다. 그래서 항상 돌아올때는 방전이 되서 온다. 그래서 팩 라이딩을 할때 선두를 안쓰려는 것도 있다. 선두 쓰게 되면, 심박수가 확 올라가서 뒤에서 오는 부는 분들이 힘들어한다. 몸이 제대로 안풀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무리하게 가는 경우가 있다보니.. 늘 항상 후반에 지치는 경우가 많았다. 매일 거리를 20킬로씩 늘려가야겠다. 그러다보면 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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