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장마 속에 스트레스 받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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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장마 속에 스트레스 받고 있네

보더콜리와 동거

by 수군 2018. 7.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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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긴긴 장마 속에 스트레스 받고 있다. 보더콜리는 활동적량이 많은 녀석이라 집안에 오랫동안 있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힘들어하는 성격이다. 머리가 똑똑한 만큼 스트레스도 상당히 많이 받는 듯하다. 매일 출근 할때 마다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돈을 벌어야 이녀석 밥값을 해결 할 수 있으니...


어제 약속으로 인해 하루 정도제대로 못 놀아줬다. 그랬더니 놀아달라고 많이 앵기고 그랬다. 미안하다... 좀 더 일찍 와서 놀아주고 싶었는데... 주말 되면 좀 더 길게 놀아주고 싶다.  오늘은 일단 칼퇴 하자마자 데리고 나가서 놀아야겠다.


원반도 어느정도 잡고 공도 어느 정도 잡고 그러니 가서 놀아주고 하면 괜찮을 듯하다. 


이녀석 기상시간도 이젠 6시반이 고정인듯하다. 아니지.. 빛만 비춰지면 무조건 눈을 뜨고 있는 듯하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그런듯하다. 덕분에 다크써클이 내려오기 시작한듯....


아직 신생아라서 잠자는 패턴이 정리가 안되서 그럴거라고 생각이 된다. 1년 정도는 생활을 해야 그자리가 잡힐듯 하고 돈도 모으면서 넓은 집으로 갈 생각으로 목표로 하고 가보자


차근차근 절약하면서 살자구~~



4개월 된 보더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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