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 기울이면서 작성
by 수군 2018. 8. 16. 18:11
한 줌에 쌀이 귀한지
보리 한 줌이 귀한지
보릿고개를 넘어 품삭을 넘을지..
물레방아처럼 도돌이표가 될지
보릿고개마저 척도로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
무엇을 알리오 알리오
재물 눈에 밝아 보릿고갯 시절 모르니....
이 또한 헛된 한줌이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