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한정식 하우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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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한정식 하우림 다녀오다

수군이 먹자골목

by 수군 2017. 6. 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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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양재역에 있는 한정식인 하우림에 다녀왔습니다. 후배랑 약속이 있어서 가게 되었네요. 퇴근 시간이라서 그런지 전철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늘 전철은 타지만 서울시내 전철은 그 시간만큼은 힘든 듯합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전쟁을 치루고 집으로 가는 직장인들... 저도 어느새 회사 생활한지 10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20살부터 했으니... 어휴..징그라.. 이젠 좀 쉬고 싶은데 말이죠... 여튼... 정신없이 전철타고 환승하고 양재역에 도착하니 미리와서 한상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도라지 무침튀김에 전, 홍어무침, 묵무침 나물에 제가 좋아하는 걸로 잔득 있었네요. 한점 한점 먹으면서 술한자 가볍게 걸치면서 일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먹다보니 이런 저런 야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저희 가족보다 많이 보는 사이가 된듯합니다. 



도라지무침을 살짝 숫불에 데쳐서 나와서 불맛을 즐길 수가 있어 술안주로 정말 괜찮은듯 합니다. 어쩌면 젊은 층들은 그렇게 좋아 할만한 음식은 아녀도 어르신들 입맛에 더욱 땡길 듯한 입맛입니다. 여기에다 막걸리 한잔이면 최고인듯하네요.



약간 만두 같은 느낌이긴 한데 안에는 다양한 재료가 혼합이 되면서 입맛을 부르고 있습니다. 가볍게 한점 한점 먹으면서 이거먹다 쌈날듯 싶네요 누군가 분명 한개 더먹으면요 



나물도 고소하면서 오히려 그자리에서 건강해진다고 느껴질 정도 웰빙스러운 느낌을 한층 올려주고 있었네요. 양푼에다 밥 비벼 먹어도 정말 맛이 있을 듯 합니다. 



한정식 집에 끝판왕은 전골이죠 두부와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맛은 정말 입맛을 더 땡겼습니다. 얼큰하게 끓여지고 궁물이 진하게 느껴지는 맛이기도 한 하우림표 전골찌개입니다. 여기에다 소주 한잔 걸치면 진자 좋습니다. 아마도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 할만 맛이기도 하죠 



단체석도 있어서 회식자리로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등산 모임 후 와서 드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근처에 구룡산 등산 후 내려오셔서 출출한 배를 채우셔도 될듯합니다. 


이미 한상 거하게 드신 자리네요. 술자리 하면서 먹어도 되는 자리이기도 한정식입니다. 어디가나 한정식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제일 최고인듯합니다. 양재역 한정식을 찾으신다면 이쪽으로 오셔도 될듯합니다. 이곳 사장님도 성격이 좋으셔서 혹시 모릅니다.


3~4인 정도 5만원이 전골과 밥한끼로 괜찮은듯합니다. 배가 불러서 전골을 밥에다 먹지 못한게 아쉬울뿐입니다. 이미 그 전에 배를 채워서 아쉬울뿐입니다. 요즘 살찌는 이유가 하도 먹으러 다녀서 그런듯 합니다. 더구나 자전거도 못타고 그러고 있으니 더 살이 붙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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