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소나기를 만나다
주말인 오늘.. 불볕 더위를 피해 5시쯤 몽이를 데리고 한강으로 나갔다. 그전에 소나기가 내려 더위가 한층 약해진 상태라 나갔다. 여의도까지 갈때만 해도 날씨가 괜찮더니... 점점 구름이 몰리더니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물론 날씨 어플에서는 간간이 소나기가 내린다고 표시가 되어 있었지만... 설마 또 내리겠어?????하는 생각으로 나갔다. 아니냐 다를까?? 여의도에서 좀 놀려고 했더니 천둥번개 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기 시작했다. 아이고.... 비를 만나기 전에 후딱 집으로 향했지만.... 가는 도중에 만났다... 다시 여의도로 돌아가기는 멀리 왔고..... 그래서 국토인증센터로 가서 비를 피했다. 비를 홀딱 맞았는데도 뭐가 그리 좋은지.. 녀석... 하긴 비가 올땐 거의 산책을 안시켰지... 반려견 ..
보더콜리와 동거
2019. 8. 3.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