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가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는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이 있다는게 기분 좋은 일이다. 어제 술 한잔을 하면서 내 모습 중에서 배움이 된다는게 기분이 좋았다. 난 단지 배려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 정리하고 한 것 뿐인데 그것이 사람들과 대화 그리고 사업적인 대화에서 이야기하는 점을 내 모습에서 배웠다니, 기분이 산뜻했다. 아끼는 동생에게 나 자신이 표본이 될 줄은 몰랐다. 매번 만나면 내 모습의 하나를 닮아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다. 나 또한 그 동생한테는 배울점이 많다. 하나하나 보면서 나에게 적용을 시키고 그러고보니 나도 변화 되는 듯하다. 누군가에 삶의 표본이 되는 것이 정말 어려웠던거 같은데 내 옆에 내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듣고 있으니 점점 아끼고 싶다. 그 동생이 나한테 배운 것은 대화를 하는 모습이다..
수군이의 생각
2017. 3. 25.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