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아침 산책 하~~
요즘들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들이 빨라졌다. 보더콜리 몽이도 역시 내가 움직이면 바로 반응해서 나한테 오고...거참... 새벽 5시쯤이면 눈이 떠져서 멀뚱 멀뚱 해져서 그 시간이 점점 아까워지고 있어서 몽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고 있다. 출근하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넉넉하기도 하고 한 30분정도 동네 한바퀴 돌고 오면 적당한듯 하다. 더구나 실외배변으로 바뀌어서 밖으로 나와야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왠만하면 실내배변 좀 하지... 내가 퇴근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소변을 실내에서 안싸고, 내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싸고 그런다. 그러다가 방광염이 오면 안되는데... 그 문제가 생길까봐 일찍 일어나서 몽이랑 함께 운동겸 산책하고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다 보니 좋은 점도 있다. 하루가 길어지는 느낌이고..
보더콜리와 동거
2019. 3. 27.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