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에 갔던 제주도 맛집을 아직도 작성하고 있으니.. 문제가 많네... 제주도에 입소문으로 또한 티비 방송을 탄 곳이기도 한 어진이네횟집이다. 사실 포장을 생각하고 갔던 곳인데.. 포장을 안해준다. 어쩔수 없이 먹고 가기로 했다. 그렇다고 그냥 가기도 뭐하고.....
휴가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난 항상 비수기에만 휴가를 가다보니.. 어쩌면 좀 여유롭게 가는듯하다.
기본 2인분으로 시킨 양이 꽤 많았다. 대식가인 후배와 난 푸짐한 양에 한번 놀랬다. 제주도에서도 음식점을 찾을때도 바이럴마케팅 작업을 한 업체는 찾아가지는 않았다. 왜냐 가면 항상 실망을 하고 나와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현지인분들이 추천하는 건 무조건 가는거다... 사진을 좀더 찍을 걸 그랬나???
바다가 옆으로 바로 보여서 바닷가 짠내를 즐기면서 물회를 맛있게 더 먹을 수가 있다. 물회 안에는 시원하게 얼음 덩어리가 들어가 있어 회 맛을 더 높여줬다. 접시에 놓여진 꽁치 역시 맛이 있었다. 밑반찬 역시 맛이 좋아서 괜찮았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서 좋았다. 2인 기준으로 13,000원 정도 가격이다. 괜찮다. 간도 적당하면서 입맛에 딱 맞았다. 사실 숙소만 가까웠으면 소주로 한짝 감이었다. 백종원 사장이 왔다간 곳이기 때문에 아마 더 인기가 있을 듯하다.
전국에 숨은 맛집들이 많을 것이다. 인터넷상에 있지 않는 현지인들만 아는 맛집을 한번 휴가내서 다녀 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 그 지역만에 명물 맛집일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시간되는데로 한번 찾아가 보자
아래 링크 횟집도 괜찮다. 모둠을 시켜서 먹으면 가격대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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