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하는 통장정리

현금 생활을 하면서 습관적으로 하게 된 통장정리... 지금 현재 가계부도 역시 작성을 하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해야할듯한 통장정리다. 매달은 힘들어도 두달에 한번정도는 하면서 스쳐간 금액들을 살펴 보고 내가 어떤 소비를 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현금생활을 한지 어느덧 3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다음달부터 정상적인 소비 생활 패턴이 만들어질 듯하다. 이번달에 정리해야 될 돈들은 거의 정리가 되었다. 다만 아직 미흡한게 있지만 조금씩 수습되어만 간다. 그동안 카드를 사용하면서 스치듯 안녕하듯이 지나갔던 그동안에 돈들이 이젠 현금 흐름을 통해서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 파악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조금만 조금만 참고 하면 된다. 그동안 카드생활한 것을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서 아끼면서 살았다. 어쩌면 대단한 결심을 한듯 하다. 물론 조금 불편하지만 금새 적응하기 시작했다. 첫달은 정말 하루에 한끼정도 먹으면서 조금씩 현금을 사용하기도 했고, 불필요한 지출역시 줄여가면서 사용했다. 3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많이 편해진건 사실이다. 

새로 통장을 개설하면서 체크카드로만 생활만 했다. 더구나 이익은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연말정산 때 훨씬 더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째거나 3개월째 현금생활이 힘들었지만 4개월째부터는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서 생활을 할듯 싶다.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 앞으로 더 아끼면서 생활해야지...

그나저나 부업을 해야되는데.. 뭘또 하지??? 일단 찾아보자 뜻이 있으면 어딘가에 있겠지,,,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하다보면 부업거리도 생겨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