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이기주 책을 읽다.
드디어 다 읽었다.구입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읽은지 3개월만에???뭐가 그렇게 읽기도 힘이 들었는지 모르겠다.일한다고 해서 못 읽고...자전거탄다고 해서 못 읽고사람들 만난다고 못 읽고어쩌다가 이리 오래 걸렸는지 모르겠다. 책이란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곳에 놓아야 되는 것인데 늘 항상 가지고 다녀도 전혀 손이 가질 않으니...어쩌면 출근 거리가 짧은 것도 있고, 자전거로 통근하고, 게을러져서 그런 듯하다. 언어의 온도국내도서저자 : 이기주출판 : 말글터 2016.08.19상세보기 덜컹거리는 기차안 창밖을 응시하던 중년 사내가 돌연"여보 들판은 초록빛이네!"라고 외쳤다. 남편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아내가 미소를 지으며 대꾸했다."맞아요. 제대로 봤네요. 여보!" 사내는 흥에 겨운 듯 말을 이었다. 창밖..
수군이 책 서평
2017. 1. 26.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