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방문 판매 영업자 돌려보낼 때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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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방문 판매 영업자 돌려보낼 때 마다

수군이의 생각

by 수군 2018. 11. 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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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앉아 있다보면 방문 판매 영업자들이 많이 들어 온다. 사무실 문앞에서 가장 먼저 날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제일먼저 물어보는게 "어떻게 오셨어요?" 말한다. 매번 말을 할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한켠에 들어가 있다. 

오는 분들은 잊을만 하면 오시는 야쿠르트, 기타 각종 음료 영업자, 부동산, 설계사 등등이 있다. 심한 경우는 내가 못본경우에는 사장실까지 들어가서 영업하려는 사람들이 있기도 한다. 특히 제일 심한 업종은 보험 파는 영업맨 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싫어하는 경우 많다. 



회사내에 외부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직원들에게 영업하는거 불만은 없지만... 

업무를 많이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사무실은 공장형이라 여러업체들이 입주해서 생활을 하고 있다. 


사무실 문을 잠궈 놓을 순 있지만 수시로 출입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되서 개방 해놓고 업무를 본다. 그의 마찬가지로 판촉 영업하는 사람들이 수시로 들어온다. 




매번 내보낼 때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만일 내 선에서 끊어내지 못하면 판촉영업하는 사람들로 인해 업무 방해가 되기도 한다. 더구나 영업부서로 갈 경우 상담 중에 말을 걸어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영업상담을 할경우 그자리에 얼마가 결재되는가에 따라 본인들 월급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더욱 못가게 만든다. 




어쩌면 매번 내 얼굴을 본 판촉 영업맨은 날 싫어 할 것이다. 

오늘도 지난번에 왔던 판촉 아줌마였다. 직원들이 알아서 챙겨 먹고 있다고 매번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어쩌것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정신 없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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