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닭도리탕 유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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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닭도리탕 유림 가다

수군이 먹자골목

by 수군 2019. 6. 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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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닭도리탕... 티비에서도 꽤 유명한 맛집으로 인정 받은 곳이기도 하고 10년전에 회사가 그쪽에 있어서 종종 가던 유림이다. 10년만에 간 곳이긴 한데 여전하다. 



일하는 아주머니들 한테 서비스란걸 기대하면 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선릉역쪽에 새로 오픈 한 곳이 있는걸 확인했다. 깔끔하고 서비스를 받으려면 차라리 선릉역 쪽 유림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산자락에 무허가 건물같은 느낌을 주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다. 깔끔한 걸 좋아 한다면 강남점... 강남점도 일하는 아주머니들 서비스가 어떨지 모르겠다. 아무튼...


대기표는 6번 일행들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예약을 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다보니 미리와서 순번을 안받으면 자리를 못잡는다. 




맛있는녀석들이 다녀간 강남점... 그사이에 많은 연애인들이 다녀간 모양이다. 그땐 이런것도 없었는데.,...  하긴 회사가 구디로 옮긴후 이쪽으로 거의 올일이 없다보니 



토종닭이라서 크기도 크고 좀 질긴면이 있긴 하다. 입맛은 워낙에 사람들마다 틀리니 질긴 닭을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추천은 하지 않는다. 


원래 이곳은 수육으로 시작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닭도리탕을 한걸로 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닭도리탕이 유명해졌다는 소리가 있기도 했다. 



야채도 풍성하게 나오고 이미 삶아져서 나온거라 데쳐서 먹기만 하면된다. 



이건 한마리 반으로 시켜서 나온거라 푸짐하게 나왔다.  

여기에다 볶음밥 해서 먹으면 괜찮다. 하지만 밥이 식은 뒤에 먹으면 짠맛이 밀려온다. 밥은 따뜻할때 먹길... 안그럼 먹다가 물 좀 먹을 것이다. 

강남점은 안가봤지만... 거긴 좀 깔끔할려나???  


왠만하면 본점도 공사를 다시해서 깔끔하게 가꿔도 될판인데...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지져분해 보이긴하다.... 여긴 원래 좌식였는데... 테이블이 들어간건 정말 잘한듯 한데.... 신발 신고 들어가는거라.. 아무튼.. 이것저것 신경 쓰이면 먹질 못하니..

깔끔한걸 원하면 강남점~~ 그런거 신경 안쓴다면 강서구 닭도리탕  유림으로 오면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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