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사육신묘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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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사육신묘 첫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유적지

by 수군 2019. 9. 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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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에 오면 다들 컵밥 거리만 집중하고 그리고 노량진에 맛집을 찾아다니곤 한다. 그리고 일단 내가 사는 동네이기도 한 노량진에는 충신 사육신묘가 조성되어 있다. 매일 매일 산책로만 다니기만 하고 제대로 구경한 적은 없었던 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 하나 하나 살펴보기로 마음 먹었다. 어차피 우리동네 유적지란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다. 우리 동네에 있으면서 이런 곳이 있었다는 걸 모른 경우가 많기도 하다.


노량진역과 노들역 사이에 있는 사육신묘  어디서 내리든 거리는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노량진 소방서를 지나서 올 수 있고 노들역에서 내려 노량진 역 방향으로 약 10분정도 걸어오면 된다. 

입구로 들어 오면 오른편에 사육신공원 종합안내 간판이 보인데 현재 위치등 표기가 되어 있어 본인 어디로 갈지 정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이걸 안봐도 충분이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육신묘의 관련해서 작성된 글이 영문으로 되어 있어 외국인들도 와서 이곳에 대해서 알수 있는 부분이다. 사육신에 대해 자세한 부분은 

사육신묘 알아보기 클릭하면 자세히 알수가 있다



사육신묘 관련해서 글을 봤다면 뒤돌아보면 이렇게 갈림길이 있다. 왼쪽은 역사관 오른쪽은 사육신묘와 사당이 마련 된곳으로 갈수 있다. 먼저 사당과 묘가 있는 곳으로 가보았다.

저문을 들어가면 묘패가 모셔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묘패가 모셔진 곳 가서 향에다 불붙이고 와도 된다. 


좀 더 앞으로 가서 나도 향을 좀 펴봤다. 이미 다른 분이 오셔서 향을 피우고 간 흔적이 있었다.


 날이 더웠던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왔지만 이곳엔 들어 오지 않았나보다. 안그럼 향이 많이 있었을텐데... 종종 와서 향좀 피워야 할듯하다.



방문객이 작성한 방명록이다. 꾸준하게 오시는 분인듯 하다. 회차를 작성하고... 마음 속에 있는 글을 작성한듯 하다. 나도 작성할 걸 그랬나...



사육신을 참배후에 오른쪽으로 보면 쪽문이 하나 보일 것이다. 그쪽으로 나가면 사육신묘가 안치된 곳을 갈수가 있다. 


왼쪽도 있는데.. 그쪽문은 잠겨 있는 것 같았다. 사실 여긴 처음 들어가는 곳이다. 공원에 산책하러 왔을 뿐이 묘가 있는 곳은 가지 않았으니...


쪽문을 나오면 돌계단으로 오르면 고이 잠드신 사육신들이 계신다. 하지만 여기에 묘가 하나 더 있다. 일곱충신들이 계신곳이다. 한분이 더 계신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야기 하기로하고~~

이렇게 각 자리에 충신들이 모셔져 있다. 그동안 난 사육신공원에 자주 왔지만 이곳에 들어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참배도 하고 이번에 기획한 블로그 컨텐츠가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못볼 곳이기도 하다. 앞으로 부지런히 다녀야 할듯 싶다. 


다음 포스팅은 사육신묘에 역사관에 관한 글을 작성할 계획이다. 역사관부분도 상당히 재미있는 곳이기도 하다. 자녀가 있다면 같이 한번쯤 와서 체험해도 될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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