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간격 1미터 좁히고 싶지만....기다려
요즘에 자꾸 안방으로 들어오려고 한다. 물론... 처음부터 안방에 들여 보내긴 했지만... 이젠 좀 떨쳐 내야 할듯 싶다. 안방으로 들어오게되면 이것저것 깨물려고 하니..거참...여러가지로 당혹스럽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한도 끝도 없어서... 더구나 나혼자 있는게 아니잖아? 그러다보니.. 여러모로 신경쓸게 많다. 나랑 좀 더 가까이 있으려고 하는건 이해한다. 아직 어려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이 녀석이 얌전해 질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매일 산책은 시켜주지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 해주면서 건강하게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 하루 10시간정도 혼자 집에 있는게 안타깝지만... 먹여 살리려면... 어쩔 수 없다 ㅠㅠ 저런 모습에 이젠 익숙하지만.. 마음이 짠하다. 회사를 관두고 ..
보더콜리와 동거
2018. 7. 3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