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팀 에프원팀[Team F1] 파워테스트를 하다~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자전거팀 에프원팀[Team F1] 파워테스트를 하다~

자전거/TEAM F1이야기

by 수군 2017. 1. 11. 00:11

본문

지난해 서류 신청한  Team F1팀에 1차 합격을 했다.

보라매자출사에서 같이타는 형이 소속이 되어 활동하는 곳인데...

제대로 좀 타보고 싶어서 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신청하게 된 파워테스트 준비를 하면서 많이 긴장도 되고...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였다.

그리고 그 사이에 제주도를 다녀온 상태라서 제대로 준비가 안된상태이기도 했다.


http://blog.naver.com/safarizone/220907897476

[제주도 이야기를 보실분은 링크 클릭해서 보시면 되요~]


2017년 1월6일에 드디어 시작하게 된 파워테스트...

긴장도 되면서 심장이 울려퍼졌다...


시간맞춰 10시까지 역삼역에 있는  사이클존으로 왔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파워테스트....

심장이 두근거리네...


사이클존에 도착한후 약 20분간 몸풀기를 시작했다.

이제 로드자전거를 탄지 1년밖에 안되었는데...

많이 걱정하고 고민하고 그랬던 부분이지만 막상 시작을 하니.. 점점 덤덤해진다.

어떻게 된게 첫번째로 파워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나이 순인지....

아니면 체중인지..

아니면 무작위인지...

왠지 모르게 나이순 같다...


시작~~

처음 타보는 고정로라....

집에 있는 평로라를 타면서 어느정도 익혔다고 했지만....

상상 이상의 저항으로 나의 다리를 압박을 하기 시작했다.

더구나 기어단수가 2단을 올리고 시작했다.

파워탭이 장착이 된 휠이 카세트 수치가 맞지가 않아서 시작할때 좀 더 무겁게 

시작을 했다. 

어떻게 보면 좀 더 저항을 느끼게 시작한듯하다..


비가 내리듯이 땀은 이미 범벅이되고...

내 다리는 이미 내꺼가 아닌 상태가 되었다.

20분10초가 정말...어떻게 된것인지 그렇게 길 수가 없다.

그냥 20분을 있으라고 하면 있겠지만....

무언가에 이끌려 강제적인 시간타임이 적용된 순간에는 정말 길수 밖에...





정말로 종아리가 쥐가 날정도로 열심히 페달을 돌렸던 시간인듯하다.

이렇게 하여 종료 후 난 그자리에서 바로 움직이도 못했다.

왼쪽 종아리는 이미 쥐가 올라와서 움직이도 못하게 만들어 놓은 상태라 ..

그리고 처음 경험 해 봤던... 고정로라와 싸움....

정신 없이 20분간 달렸던 시간을 보면.....

하면서 내가 왜 이짓을 하는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가끔은 업힐을 가면서도 왜 이곳에 올라가면서 고생을 하는지...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간 후 산밑을 내려다 보면 정말 기분이 좋은 힘듬이라고 해도 된다.




기다리던 에프원팀 합격소식!!!

2017년부터 시작하게 된 에프원팀에서 얼마나 많은 곳을 다니고...

얼마나 많은 대회에 나갈수 있을지 아직은 모른다.

하지만 많은 곳을 다니면서 국내에 여행을 다니고 싶다..

일상 속에서 탈출을 위해 

난 자전거를 타야겠다!!!

이렇게 시작하는 에프원팀!! 

올해는 열심히 한번 타보자~~


사진출처 에프원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