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술한잔 씩은 한다.
비가 와서 술한잔... 기분이 안좋아서 술한잔... 연인과 헤어져서 술한잔...
하지만 그보다 더 씁쓸한 한잔은....
자식을 대한의 아들로 보냈지만 가슴에 묻은 마음의 술 한잔 아닐까? 싶다.
어떤 식인든 가족을 가슴에 묻으며 살아 간다는 것은....
술 먹고 몸이 아픈 것보다...
가슴에 묻고 소주를 걸치면서 그리움에 한잔을 기울이는게 가장 큰 쓰디 쓴 아픔이 아닐까???
나 또한 가슴에 묻고 있는 소주 한잔이 있다.
그 소주 한잔이 아직도 가슴을 아리게 한다.
그마음이 오죽하리...
대한민국 땅에 술!!!
소주 한잔이 그 누구에겐 가슴 쓰린 술잔이 된다.
다만 그 술잔이 지금 오냐.... 또는 나중에 오냐 그 차이 일뿐........
그 소주 한잔으로 인생을 표현하다....
술이란게.....계급은 없다.
그 술잔이 어떤 술잔인지만 알고 있다면....
이해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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