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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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구약성경/창세기

by 수군 2017. 2. 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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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뱀은 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서 가장 긴교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느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어기면 우리가 죽는다고 하셨다."

4.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5.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을 슬기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다.여자가 그 열매를 따서 먹고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니, 그도 그것을 먹었다.

7. 그러나 두 사람의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벗은 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으로 치마를 엮어서, 몸을 가렸다.

8. 그남자와 그 아내는 날이 저물고 바람이 서늘할 때에 주 하나님이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다. 남자와 그 아내는 주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서, 동산 나무사이에 숨었다.

9. 주 하나님이 그 남자를 부르시며 물으셨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였다. "하나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 제가 들었습니다. 저는 벗은 몸인 것이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11. 하나님이 물으셨다. "네가 벗은 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그 남자는 핑계를 대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짝지어 주신 여자, 그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그것을 먹었습니다."

13. 주 하나님이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쩌다가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이 저를 꾀어서 먹었습니다."

14. 주 하나님이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네가 저주를 받아, 사는 동안 평생토록 배로 기어다니고, 흙을 먹어야 할 것이다.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자손을 여자의 자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자손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여자의 자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16. 여자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다. "내가 너에게는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니 너는 고통을 겪으며 자식을 낳을 것이다. 네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해도 남편이 너를 다스릴것이다."

17. 남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 네가 아내의 말을 듣고서 내가 너에게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이제, 땅이 너 때문에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죽는 날까지 수고를 하여야만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18. 땅은 너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다. 너는 들에서 자라는 푸성귀를 먹을 것이다. 

19.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너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20.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하였다. 그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21. 주 하나님이 가죽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주셨다. 

22.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된다."

23. 그래서 주 하나님은 그를 에덴 동산에서 내쫒으시고, 그가 흙에서 나왔으므로, 흙을 갈게 하였다.

24. 그를 쫓아내신 다음에 에덴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도는 불칼을 두셔서 생명의 나무에 이른 길을 지키게 하셨다.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가는게 옳은 것이고, 유혹에 넘어간 나 자신을 탓하지 말고 그것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죄값을 치르는게 정답이다.

하지만 그것을 치르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파렴치한 인간이 있어서 문제인 것이다. 

재물의 탐욕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어차피 죽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들인데 말이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


살면서 행복이 무엇이 중요한지 한번쯤 생각 해봐도 좋겠다. 


http://blog.naver.com/eugene8998/220832054610


어느 블로그분이 작성한 글이다. 택시기사를 하지만 그간 살아오면서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좋은 대목이라고 생각이 되어 링크를 걸어둔다.

모든 행복은 돈이 아니라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링크를 따라가서 정독을 해서 읽어봐도 좋다.



2017.02.23 창세기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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