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진MCT DNF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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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진MCT DNF하다

자전거/TEAM F1이야기

by 수군 2017. 3. 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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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있었던 강진MCT를 보기 좋게 DNF를 했다.

까치내재 6%짜리 업힐에서 버티면서 올라갔어야 했는데... 어쩔 수 없지뭐...



이날도 역시 잠을 못자고 바로 세빛둥둥으로 가서 버스를 타러 갔다.

미리 예약을 해둔 그린카로 이동을 해서 갔다.


한 5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간 강진MCT



도착후 몸을 풀기 위해 고정로라를 버스 옆으로 정렬을  해 놓았다.

탁스 고정로라와 평로라를 이용한 준비...

이날도 바람이 많이 불었다.

오전에 1부리그 게임이 열렸고.. 2부경기는 12시에 진행이 되었다.

시작과 동시에 퍼레이드를 진행을 했고, 오픈 표시가 뜨자마자 많은 라이더들이 뛰쳐나가기 시작했다.

이미 퍼레이드 구간부터 속도를 올리기 시작은 했다.

선두에 있긴 했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나를 제치고 가고 있었다.

두번째 고개에서 결국엔 회수차량과 버스가 왔다.

아쉬웠다.





아쉬우면서 화가 나기도 하구..

좀더 자전거의 재미를 일찍 알았다면...

답은 체력이다.

체력이 안되다 보니...가장 큰 문제인것이다.

비록 완주는 못했지만...에프원은 전체 9위를 했다.




상위 탑10에 올라간 에프원 겨울에 사이클존에서 열심히 훈련을 하더니 결과가 만들어졌다.

앞으로 대회는 많이 남아 있다.

가평mct는 안나가고 나주에 나가야겠다.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한 탓에 통증이 생겨서 잠시 재활에만 신경을 써야겠다.

내일은 일단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어떤지 한번 봐야겠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구~~

후기를 너무 늦게 작성해서 그런지 감흥이 없다.

어제 술을 먹은게 뇌 회전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듯하다.

밖에는 공사하는 소리때문에 잠을 더 자고 싶어도 못자고 

집에서 있다가 카페로 나와 이러고 있다.


아~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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