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갔더니 이젠 할게 없어졌다.
PC방이 만들어진지 20년이 넘어간다. 어쩌면 우리나이 세대인 30~40대 사이가 PC방 1세대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겜을 많이 하고 열심히 친구들과 학교 끝나면 가서 하던 게임들이... 오랜만에 가서 할려고하니 할게 없어졌다. 왜 일까???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가? 오랜만에...아니 진자 얼마만에 간 pc방인지... 자리에 앉아서 게임창과 여러 페이지를 열어보고 했는데...눈에 들어 오는 게임이 없었다. 단지 눈에 보이는건 영화보는 메뉴뿐만 있었다.물론 어느순간부터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지 오래되었다. 20살때 리니지로 밤을 새면서 했고, 군전역하고 친구들과 3~4년간 와우만 했고,,, 그러다가 서로가 각자 바쁜 생활을 하면서 게임을 할 시간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어쩌면 정상적일지도 모른다. 게임..
수군이의 생각
2017. 7. 23.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