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온도
2018.05.27 by 수군
오늘 생일이라네...
2018.05.24 by 수군
사연 없는 술 한잔은 없다.
2018.05.13 by 수군
헌거 그리고 새것
2018.05.10 by 수군
퇴근하기 위해 출근한다.
2018.05.02 by 수군
슬픈 일에 이젠 슬프지 않다.
2018.04.30 by 수군
수면시간과 운동은?? 잠 좀 자~
2018.04.24 by 수군
4월에 찾아온 추위
2018.04.08 by 수군
마음의 온도 온도 느낄 수 있는 건 살아 있는 자만이 느낄 수 있다.다만 그외 온도는 각자가 느끼는게 틀리다. 차갑고, 따뜻하고그걸 느끼기 위해 나 자신의 온도의 벽을 허무는 수밖에 없다. 차별, 허물, 색안경 그리고인종 매일 매일 숨 쉬고 있는 사람들에 마음의 온도는 36.5도가 아닌 나 스스로의 온도이다.
수군이의 생각 2018. 5. 27. 17:57
34번째 생일...아침부터 카톡으로 생일 축하 메세지가 날라왔다. 페북에도 여기저기서 연락 온다...오늘이 생일이구나...감흥이 없다 이젠 ^^
수군이의 생각 2018. 5. 24. 10:53
누구나 술한잔 씩은 한다.비가 와서 술한잔... 기분이 안좋아서 술한잔... 연인과 헤어져서 술한잔...하지만 그보다 더 씁쓸한 한잔은....자식을 대한의 아들로 보냈지만 가슴에 묻은 마음의 술 한잔 아닐까? 싶다. 어떤 식인든 가족을 가슴에 묻으며 살아 간다는 것은....술 먹고 몸이 아픈 것보다...가슴에 묻고 소주를 걸치면서 그리움에 한잔을 기울이는게 가장 큰 쓰디 쓴 아픔이 아닐까??? 나 또한 가슴에 묻고 있는 소주 한잔이 있다. 그 소주 한잔이 아직도 가슴을 아리게 한다. 그마음이 오죽하리... 대한민국 땅에 술!!! 소주 한잔이 그 누구에겐 가슴 쓰린 술잔이 된다.다만 그 술잔이 지금 오냐.... 또는 나중에 오냐 그 차이 일뿐........그 소주 한잔으로 인생을 표현하다....술이란게....
수군이의 생각 2018. 5. 13. 23:59
이번에 사무실에 있는 PC한대를 바꿨다. 그 PC는 나랑 입사동기라고 해도 될 것이다. 입사한지 9년이나 되었고 그 해당 PC도 9년동안 나랑 동고동락 하면서 지내왔다. 세월에 흔적이라고 해야되나??? 그동안 아무 탈 없이 잘 되던 것인데... 지난 주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이미 교체시기는 넘어선 상태였다. 그동안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고 오로지 강의촬영 실시간 캡처만 사용해서 그렇게 문제 될만한 프로그램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서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가 있었다. 9년간 사용하면 바꾼건 하드디스크뿐이 변경 안했다. 20대 후반에 입사에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해당 PC는 헌거가 되어가고, 나 또한 나이를 먹었다. 9년이란 시간이... 참으로 허무하기도 하다. 한때 그래도 잘나간..
수군이의 생각 2018. 5. 10. 17:53
얼마 전에 이야기하다 나온 말이다. 퇴근하기 위해 출근한다. 출근 하기 위해 퇴근한다는 두 문장은 어차피 같은 느낌이다. 집에 오면서 곰곰이 생각 해봤다. 우리가 일주일 중 5일은 정상적인 범위에 회사에 가서 일하는 것을 보면 역발상 같은 생각이다. 모두가 일하는 걸 좋아 하지 않을 것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 똑같은 생활을 방식과 같은 업무 패턴을 하면서 지루함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때론 정말 좋아서 즐겁게 일을 즐기는 스타일도 있을 것이다. 하루 24시 사용하는 동일하다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수면 시간 7시간 정도 빼면 17시간을 얼마나 슬기롭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17시간 중 12시간(이동 시간 포함) 가까이 회사에 머물고 있다. 이후 5시간이 내 생활이..
수군이의 생각 2018. 5. 2. 09:14
최근에 지인들이 상을 당했을 때 보면 점점 내가 감정이 슬프지 않는 걸 알게 되었다. 왜 일까? 나이가 먹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이젠 그런 상황이 익숙해진 것인지 생각 해본다. 너무 일찍 그런 상황을 경험을 해서 그런 것일까? 참... 냉정하다..이젠 뭐 기쁘거나 슬프거나 그런 감정 변화가 없고 이젠 좋아하는 감정도 없어진 듯 하다. 왜 이렇게 변한 것일까? 그걸 느낄 만한 시간이 이젠 없다고 해야 되나?? 내 삶 챙기느라 누군가 챙긴다는 것은 나한테 사치로 느껴지는 것인지.... 아직 34살 뿐이 안 먹었는데... 이렇게 감정이 말라 있는지도 몰랐다. 눈물도 말랐나??? 이젠 눈물도 안 나온다. 혹시 모르지 나한테 어떠한 상황이 되었을 때 더 감정이 식어갈지도... 나도 요즘 힘이 드는데... 감정을..
수군이의 생각 2018. 4. 30. 12:09
요즘 평균 수명 시간이 5~6시간정도 되는 듯 하다. 운동을 하지 않고 잠을 잤을 경우에는 중간 중간에 깨는 성격이 되는 걸 발견한다. 피곤함을 즐기는 것인지.. 아니면 피곤하게 만들어야 잠을 한번도 깨지 않고 잘 수가 있는 것인지... 이사 전과 이사 후에 장소 변화가 있는 상태인데도 변함 없이 새벽에 깨는 경우가 있다. 또한 술을 먹을 경우 많이 먹지 않는 상태에서 잠을 청할 경우 새벽에 한번씩은 일어난다. 갈증으로 인한 경우도 있고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술을 약하게 먹은 경우에는 보통 잠을 깊이 못자고 있는 걸 확인하다. 이젠 좀 안그럴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이런 패턴이 몇년째 이뤄지고 중간중간에 잠을 깨는 경우도 있으니 그게 참 문제다. 몸이 차가워서 밖에 공기로 인해서..
수군이의 생각 2018. 4. 24. 00:05
몇년 간 따뜻하기만 했던 날씨가 갑자스런 때 늦은 꽃샘추위로 4월 초는 꽁꽁 거리는 시간이었다. 다음주면 날씨가 풀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지금 상황도 사실 나쁘진 않다. 추울땐 추워줘야 하는게 맞는 거다. 겨우내 춥지 않고 눈도 내리지 않으면 그해 농사는 흉년이란 말이 있었다. 과연 이말이 무슨 말일까? 이 말은 겨울에 좋지 못한 병균들이 얼어 죽어야 그해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도 맞는 말이기도 하다. 군에 있을땐 4월에도 추웠으니...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다만 개나리도 피고 벛꽃등이 나올 시기에 추위가 오게 되면, 봄을 즐기는 입장으론 안타까운 시기이기도 하다. 여의도에는 매년 벛꽃축제로 여의도 윤중로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벛꽃보단 사람들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올해는 아..
수군이의 생각 2018. 4. 8.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