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 고글 볼레 식스센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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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고글 볼레 식스센스 사용기

수군이 지름신 구입이야기

by 수군 2017. 9.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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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슈발베서포터즈에서 라이딩 정모가 있었다. 라이딩 정모 때 이번에 바꾼 볼레 고글 식스센스를 사용하게 되었다. 라이딩 고글로 이렇게 만족한 적은 처음인듯하다. 처음으로 눈에 눈물이 고이질 않았다. 평지를 달리더라도 내 눈은 눈물 범벅으로 날리가 아닐텐데... 이번에 라이딩때에는 전혀 눈물이 나질 않았다. 3년간 자전거를 타면서 고글을 바꾼게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이렇게 만족할 줄은 몰랐다.



대체 난 그동안 무엇을 착용하고 살았는지 하는 생각이든다. 자전거 라이딩을 할때마다 매번 고글안에는 이미 눈물 범벅으로 되어 있어 틈만 나면 닦아내기 바빴다. 그러다보니 라이딩을 쉴때나 틈만 나면 화장지로 닦기 바빴다. 항상 눈이 충혈되어 있어서 힘들었던 점이 많았다. 매번 고글에 김서림 형식으로 항상 눈앞이 뿌연 상태였는데... 이젠 그럴 이유가 없어졌다. 볼레 고글을 예전부터 계속 보고만 있었다는게 아쉬웠다. 



이래서 좀 더 투자하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듯 싶다. 그동안 눈물 닦으면서 타다가 낙차 할 뻔한 순간을 몇번 경험하고 나서는 그 다음부터는 라이딩 할때 고글은 절대로 만지지 않았다. 위험한 순간이기도 했고 팩라이딩 할 때도 위험을 감수하기도 했다. 아이유 고개에서 다운힐 할때도 눈에 바람이 전혀 들어오지도 않았다. 단지 머리에서 내려오는 땀뿐이었다. 좀 더 사용을 해봐야겠지만, 첫 라이딩이긴 하지만 매우 만족한 라이딩 고글이기도 하다. 다만 도수클립을 사용해야되는게 아쉽지만 문제가 없다. 이미 도수클립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만족하고면서 사용 했다. 자전거 라이딩 고글로 어느 누구한테도 추천을 해도 괜찮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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