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꾼 보더콜리 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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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꾼 보더콜리 몽이

보더콜리와 동거

by 수군 2018. 8.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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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점점 밀당꾼이 다되어간다. 10분간 원반던지기를 하고 점점 자기가 힘들어지면 꽤를 부린다. 원반을 잘 가져오다가 갑자기 툭 안가져 온다. 왠지 날 운동 시킬려고 하는건지... 그렇지 않아도 운동 계속 하고 있는데... 퇴근할때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이녀석이.... 원반을 1~1.5미터 정도 앞에다 놓고거나 아애 안가져온다. 점점 장난끼가 많아져서... 또 내가 잡을려고 하면 물고 다른데로 갈려고 한다. 


사진에서 본 것처럼 내 앞 1미터 앞까지 갔다 놓고 딴청을 부리고 있다. 꽤돌이야... 내가 몇번 그렇게 했더니 지도 똑깥이 하고 있어.. 어차피 내가 잡으면 던져달라고 따라다닐텐데.. 이녀석이... 자기 물이 마르면 바로 급수대로 간다. 그렇게 버릇을 들여서 그런지 알아서 원반을 가지고 가기도 한다.  3번정도 주면 어느정도 다 먹어서 ㅎㅎ 점점 얄밉게 똑똑해진다. 



집에 오자마자 선풍기에 앉아 버린 녀석.... 완전이 지친 정도라고 할까나??? 더구나 폭엽에서 그렇게 열심이 달렸으니.. 그럴만 하다. 이녀석은 적어도 11시전에는 들어와야한다. 대변을 처리해야기때문에... 한곳에 좀 쉬고 있으면 안절 부절을 못하고.... 왠만하면 밖에서 좀 해결하시지....아직 어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소변도 안보고... 거참... 지금은 화장실에서 모든걸 해결하고 있으니... 그걸로 위안 삼자. 대변패드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지금 하고 있으니.. 문제는 없을 듯 하다. 대변패드 값이 은근이 많이 들어가서... 정말 무시 못한다. 보더콜리 종류가 체력이 좋다고 말은 많이 들었지만....아직 어려서 그렇게 두각이 안나지만 좀 더 크면 장난이 아닐듯 하다. 


월급타면 원반 몇개 더 구입해서 다양하게 놀아야겠다. 점점 재미가 있다. 이렇게 올해 여름은 보내고 있다~~ 그나저나 겨울이 걱정이군.....일단 여름만 어떻게 해보자... 너무 덥다. 다음주까지 덥다고 하는데... 큰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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