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실미도 이야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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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실미도 이야기 하다.

영화후기

by 수군 2018. 8. 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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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는 어쩌면 우리나라 현대 시점의 가슴 아픈 역사 중에 하나인지도 모르겠다. 역사 속에서 그리워진 이야기라 그런지.. 오히려 더 많은 이들의 공감적인 요소를 이끌어 낼  이야기들이다. 그중 실미도란 단어만으로 생각해도 가슴 찡한 이야기다. 영화 실미도가 아니었다면 이런 내용이 알 수가 있을련지.. 김신조란 무장갑첩으로 인해 창설된 684부대...... 




이 영화에 나왔던 배우들은 마저 연기파 배우들이 나왔다.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정재영, 임원희, 강성진, 강신일, 엄태웅,이정현, 김강우, 이상홍, 김홍택, 등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나와서 실미도의 모습을 만들어낸 인물들이다. 단지 영화로 100%로를 표현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이들 통해서 현대 우리들이 알고 있는 자화상을 볼 수 있었다. 684부대는 정치적인 목적과 이념적인 목적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금도 남북과 대치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훈련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나 또한 2년 만기 현역으로 갔다 왔지만 때론 군대라는 곳이 거부스런 점도 있지만... 현재 종교적인 이유로 양심적 거부 행사하는 이들은 꼴보기 싫다. 사실상 종교가 있다는 것은 젊은 나이에 군에 들어가 군복무를 하고 있는 현역병들이 있기에 종교가 있고, 이들이 있기에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병역기피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고 있는 검은머리 외국인... 그들만에 자유는 인정한다. 하지만... 이들이 돈을 마음편히 벌 수 있는 건 국토 수호를 하고 있는 군인들이 있기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최근에 영화 실미도를 다시 한번 보고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는 영화다. 군인들은 정치적인 요소에 따라 움직이고 최근 박근혜 정부로 인해 계엄령 사실이 밝혀지고 이또한 과거로 후퇴 될뻔한 모습....  현대 한국사회에는 많은 풍파가 발생한듯 하다. 앞으로 시대적 흐름에 따른 모습이 어떻게 변화가 될지 모르지만... 지나가는 현역군인들에게 감사하다~~


영화 이야기는 실미도란 단어만 들어도 더 이상 할 필요 없는 내용이라 집중적으로 작성하진 않았다. 내면적으로 실미도란 단어는 가슴아픈 실미도라고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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