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중생A 보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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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중생A 보고선..

영화후기

by 수군 2018. 8. 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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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를 옥수수에서 편안하게 옛날 영화든 이제막 개봉한 영화를 쉽게 볼수 있어서 영화관에 갈일 없어졌다. 영화관에 간적이 언제였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한 주말에 일도 있다보니 여가 생활을 할 수가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러던중 옥수수 영화 어플에서 여중생A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 등장인물 캐릭터들이 재미났다. 어쩌면 사이버 공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표현한 작품이기도 하다. 자살하려는 아이와 소통... 소통을 통해서 자신이 그동안 담아 놓고 있던 가슴속 앙금을 풀어내기 시작하는 여중생A 학우들의 따돌림으로 힘들어 했던 모습 요즘 학교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한 그안에서 나오는 선생님의 이중적인 모습도 나온다. 다 그런 모습의 선생님은 아니지만 극적으로 표현하다보니 그런 묘사가 되었던거 같다. 



사실 이 영화는 웹툰으로 먼저 나와 영화한 내용이다. 웹툰은 보지 못했지만... 영화 속에 등장인물로 통해서 각 인물들의 내면 갈등을 묘사를 잘했다고 생각이 된다. 대중적으로 흥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한번 영화를 보기를 추천한다. 이 영화속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내면적으로 연기를 잘한 느낌이고 또한 각 상황에 맞게 인물 설정도 괜찮은 모습이었다. 


평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다. 하지만 원작과 비교를 해서는 안된다. 시나리오 자체를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 어쩌면 이 영화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먼저 파악하는게 가장 빠를 수 있다. 이 웹툰을 안본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어떤점이 강조가 되었는지 찾아보면서 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웹툰과 영화를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웹툰내용이 전부 나오길 원하는건 억지스러운 모습일것이다. 한정내 시간 속에서 시나리오를 구성을 해야되고 어떤 부분을 표현을 해서 알릴지 시나리오 작가들의 노고를 생각 해 주었으면 한다.  


이 영화의 가장 중점을 말하자면 성적 우월 순인 사회를 비판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심리적 불안 요소, 학교생활의 왕따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한 소년이 잘못된 것을 어떻게 사죄하고 수행하는 과정의 모습을 생각했으면 한다. 가장 인상깊은건 일진이었던 한 소년이 피해자 소년을 만나기위해 프리허그를 하면서 찾는 모습이다. 과거 잘못된 행동을 사죄하려는 노력은 보여주었지만 당사자 피해자는 오히려 내정하게 뿌리치는 모습.... 어쩌면 현재 우리 중고등학생들의 모습이 졸업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폭력의 후유증,,,, 그 폭력의 후유증은 평생가도 지워지지 않은 모습... 아니면 우리 시대에 일그러진 자화상이 아닐까??? 생각이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말이... 괜히 나온 말도 아닌듯하다. 지금도 권력으로 통해 지배당하고 있는 사회에 한 모습을 이미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지금도 수많은 학생들이 각종 폭력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왕따, 가정폭력, 힘이 있는 자와 없는 자 양육방식을 어릴때부터 시작이라는 점.... 그러한 모습이 영화 속에서 묻어져 있는 것이다. 


부디 이 영화는 원작인 웹툰과 비교하지 않길 바란다. 



출처 영화 여중생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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