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덕분에 만보 이상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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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 덕분에 만보 이상 걷게 된다.

보더콜리와 동거

by 수군 2018. 12. 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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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를 키운지 벌써 반년 개월수는 8개월정도 되었다. 이제 거의 성견이 되어가는 수준까지 되었다. 4개월차에 왔던 보더콜리 몽이 이녀석.... 그간 마음고생도 했고....이래저래 지나온 시간이었다. 요즘 일이 바빠서 저녁에만 놀아줄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많이 미안한 마음이다. 주말에도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어서... 곧 주말에도 놀아 줄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겠지... 



매일 저녁마다 산책 시켜주다보니 걸음 스탭수가 만보가 넘어간다. 예전 상황이었다면 자전거 타러 인도어 훈련장 가서 타고 있었겠지만... 지금은 몽이 이녀석 위주로 맞춰지고 있다. 만약 내가 프리랜서라면 좀더 여유있게 할 수가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있지만.. 여러가지 고민 할 필요가 있다.



가민데이터를 확인해보니.. 꽤많이 걸어다녔다. 조만간 운동화 하나 새로 장만해야 될듯 싶은데... 일단 다음달까지 지름은 없다. 이민 할만큼 질러놔서... 더이상 지르면... 눈물 날듯 싶다. 모아야 될 돈도 있다보니...  돈을 모으자구~~


매일 같이 나가서 운동하고 들어오면 보더콜리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 들것이라고 생각이된다. 요즘 추워서 밖에 강아지들이 없어서 같이 놀아줄 수가... 오늘은 저녁에는 한강으로 나가봐야겠다. 지난번에 한강 갔다오고 나서 많이 스트레스가 풀린걸 봤으니... 이번에 반대편으로 가봐야겠다. 



가민 포러너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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