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평로라에서 손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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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평로라에서 손 놓을 수 있다~

자전거/수군이 평로라일지

by 수군 2017. 4. 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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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존에 효과인가? 사이클존을 몇번 간 것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핸들바에서 손을 놓을 수가 있다.

그 전에는 못했는데.,,, 사이클존 효과를 톡톡이 본듯하다. 그걸 몸에서 기억하고 있으니 재미가 있었다. 

아직도 평로라에서 댄싱과 물 먹는 것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평로라를 좀 더 타야 되나봐...

오랜만에 집에 있는 평로라를 타보니 재미가 있다 약 50분간 타고 그랬지만 여전히 지루하다.

왜이리 틀리나...틀려도 이렇게 틀리니...

사이클존에서는 옆에 누가 타고 있는 경우라서 같이 간다고 생각하고 하니 시간도 금방 가게 된듯하다. 조만간 사이클존에 다시 가서 운동을 해봐야 할듯하다. 아니면 집에서 계속 꾸준이 타면서 겨울에 사이클존을 결재해서 타고 그러면 좀 더 괜찮 질듯하다. 아니면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으로 한시간 동안 타고 출근을 해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물론 내 의지가 중요하긴 하다. 30분이라도 타면서 평로라에서 체력을 좀 기르고 필드에서도 탈 수 있게 몸을 만들어야겠다.

오늘 타면서 케이던스 위주로 타면서 속도를 유지를 하려고 했지만 잘 안된다. 첫번째 원인은 덥다. 더워서 선풍기를 틀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게 가장크다. 몸에서 열은 나고 땀은 눈앞에 흐르고 하다보니 한번 멈출 때마다 속도가 내려가는 걸 느껴진다. 그럴 때마다 다시 속도를 올리기가 정말 힘이 든다. 매일 이걸 타는 사람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물론 즈위프트란 게임이 있어서 그나마 하겠지만 나 역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둑 같지만 결재를 해놓고 타질 않을듯해서 잠시 멈추고 있다. 라인이랑 둥글이는 다 있지만.. 안하고 있으니 말장 도르묵이네. 장마때나 되면 결재해서 한번 타봐야겠다. 타 볼수가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그때 가서 보자 



오늘 결과는 평균속도는 32.3킬로이다. 원래 33이었는데 리커버리 한다고 속도를 줄였더니 바로 속도가 떨어지네. 심박수는 꾸준히 173으로 유지가 되지만 낮은 심박에서도 속도가 높았으면 하는 욕심이다. 심박이 낮은 상태에서 속도가 높은 효과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심박이 높으면 산소 운반양이 많아져서는 좋긴하다. 최대 189 심박수로 나왔으니 아직 정점을 찍히질 않았다. 최대 심박수가 원래 196이니 어떻게 되겠지뭐 속도는 높은데 심박이 안정적이면 정말 좋으려만.... 케이던스 평균94로 나왔다. 최대 116이네 평로라에서 케이던스 90이상 나오는건 쉽긴하다. 문제는 케이던스가 지속이 되면서 속도도 떨어지지 말아야하는데 그것이 문제다. 케이던스는 유지가 되는데 속도가 떨어지면 결국엔 힘을 타는 수밖에 없어지는 듯하다. 이번에 탈때는 되도록이면 고단 기어를 안쓰고 유지를 했다.  대회때에서는 좀 더 상황이 다르겠지만....어쩔 수 없긴 하지만 한번해봐야지 뭐 다음번에 탈때는 선풍기를 정면에 놓고 타봐야겠다. 옆에다 놓고 타니 바람이 다른 방향으로 돌고 있네. 아무튼 이번에는 만족하면서 탄듯하다. 지난 월요일에 달리기를 한것이 효과가 있는 듯하다. 내일 저녁에 또 한번 뛰어 봐야겠다. 허벅지 근육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듯하다. 보통은 저정도 시간에 평속33일때는 내 종아리는 쥐가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아직은 괜찮은 걸 보니 잘 탄듯하다. 

더구나 집에 있는 엘리트 평로라가 삼창 평로라보다 무겁게 느껴진다. 저항이 좀더 강한 느낌이고 항속 유지가 힘이 든다. 내가 체력이 안되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싶다. 항속 유지를 해야되는데.. 그게 가장 잘 안되는 듯하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나가서 탈려고 했지만 좀 쌀쌀해서 나가는 건 포기했다. 어차피 오전에 자전거도 세차를 했기때문에 가지고 나가기 싫다. 그래서 오늘 평로라를 타면서 토요일 하루를 마무리 했다. 출근만 아니면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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