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 운동 1일차

그동안 하지 않았던 맨손 운동을 시작했다. 헬스장에서만 했던 데드리프트, 스쿼트, 런지, 플랭크, 크런치를 했다. 그동안 자전거만 타면서 코어운동자체를 하지 않고 마냥 타기만해서  다른 운동은 전혀 안되고 있었다. 물론 자전거란게 전신 운동이지만 나한테 이젠 전신 운동이 아닌 부분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타는 사람들한테는 전신 운동으로 해당이 된다. 하지만 이미 내 생활패턴은 일반인 이상의 수준이라고 해야되나? MCT등록 선수이다보니 자전거로만으로 안된다. 점점 욕심이 생기면서 그 이상을 보고 싶은 욕심이 가득하기 때문에 맨몸 운동을 시작했다. 

런지	크런치/데드리프트	스쿼트	플랭크
6세트 각 10회	6세트 각 20회	6세트 각 10회	3세트 1각 1분

비록 맨손 운동이지만 시작 치곤 좀 힘들게 한듯하다. 원래 달리기와 자전거를 탈때만 먹으려고 했던 리커버리를 맨손 운동을 한후에도 먹었다. 어쩌면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한듯하다. 이제 곧 팀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할텐데, 필드 훈련을 하면서 모자른 운동은 개인이 해야하기 때문에 필수적인 모습이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점점 뻐근한게 느껴지고 있다. 쉬는 시간을 1분식 하여 진행을 했다. 갤럭시 기어s3로 시간을 재고 s헬스에 있는 운동기능을 사용했다.

사용하면서 오차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진동으로 인한 횟수가 올라가서 카운터가 더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기능이 너무 민감해서 그런 듯하다. 기어s3를 사용하면서 이런 점이 단점으로 보이게 된다. 달리기를 할때는 GPS가 튀는 경향이 보이긴하지만 제대로 잡히는 곳에서 하면은 문제가 없을 듯하다. 카운터 부분은 좀더 신경을 써서 한다면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플랭크기능이 왜 없는 것인지 아쉽다. 반동으로 인한 모션이라서 그런지 없는 건가??? 갤럭시 s8에서 있는 S헬스에 있는 걸로 사용하여 플랭크 시간을 사용했다. 다행이 가민 심박계가 호환이 되어서 같이 심박을 보면서 사용을 했다.

헬스장 비용을 다른데다 쓰면 되니 집에서 딱 30~40분만 투자해서 한다면 그렇게 무리가 없을 듯하다 다만 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집에 와서 무엇을 할지 정하고 다른데 가서 술만 안먹으면 된다. 가장 큰 것이 술이다. 운동과 동시에 금주가 시작되었으니, 되도록이면 이게 지켜줬으면 하는 욕심이기도 하다. 그러면 술값으로 나가는 돈도 아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