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없이 가민 1000 파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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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없이 가민 1000 파테하기

자전거/수군이 평로라일지

by 수군 2018. 3. 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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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없이 가민1000 안에 있는 파테 프로그램을 했다. 이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20분, 5분 10분 20분 10분 이렇게 진행을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정신 없이 가민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툴로 따라서 가고 점점 후회 하게 되었다. 이거 중간에 끊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더 운동을 못하게 되어서 어차피 할 것이 끝까지 달렸다. 파워는 아주 들숙 날숙으로 오락내리락 하면서 데이터가 기록이 되고 있고, 점점 체력에 한계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더구나 기본세팅으로 된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요구하는 값이 상당히 높다. 그걸 따라가려고 하다니... 내가 미친거지...


기본세팅으로 했는데.. 제대로 털리고 말았다. FTP설정이 400W로 설정되고 그의 맞게 훈련 프로그램이 짜여져서 나를 괴롭게 만들어주었다. 이건 뭐...

프로그램을 따라가보니 이미 초반부터 제대로 퍼지고 효율이 떨어진듯 햇다. 


무턱대고 시작을 했으니 효율이 떨어질만 하고 오히려 젖산만 쌓인듯하다. 한 2주간 제대로 타질 못해서 더 그런 현상이 있는 상황이고, 그동안 게으름도 있었기 때문이다. 


겨울동안 로라방을 다녔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가질 못했다. 그러니... 효율적이지 못했다. 이번주 강진MCT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가기전에는 제대로 운동을 해야되는데... 물리적으로 하기 힘들다고 본다. 


운동이란게 정말 정직하기 때문에 무엇을 탓을 할 수가 없다. 꾸준함과 듬성듬성은 틀리기 때문에 따라 갈수가 없기 때문이다. 


평균 파워가 138이면 너무 안좋다. 적어도 200은 넘어가야하는데... 안타긴 너무 안타고 있었다. 최대파워만 높지 그 파워가 유지가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강진MCT때 어떻게 되든 따라가게 해야된다. 


강진MCT에서는 까치내제에서만 잘 붙고 간다면 버틸만 할텐데.... 작년에 부산갈때 그 몸이었다면 가능하지만...지금은 사실 모르겠다. 


그때 몸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 3월부터 쭉 다시 페이스 올리면서 4월 나주랑 그리고 5월에 설악그란폰도, 화천DMZ를 할 수가 있기때문에 쭉~~ 몸을 만들어야겠다. 




문제는 술이다. 이놈의 술이 항상 걸림돌이 된다. 안먹을 수도 없고,,, 참으로 어렵다. 오늘 다시 파테 시스템으로 해서 훈련을 해봐야겠다. 그래도 파워테스트 훈련 하면 나름 괜찮을듯 하다. 아니면 파워 훈련이라든지 해야겠다. 그러면 어느정도 효과가 나올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아니면 지속주 훈련을 하면서 페이스를 끓어 올리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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