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 평로라 훈련 자전거 운동효과 높이기

요즘 사이클 존에 가서 평로라 훈련을 받고 있다. 야구할때 빼고는 체계적으로 자전거를 배우기는 처음인듯 하다. 그냥 무조건 페달을 밟으면 되는 건만 알았었지... 그러다보니 엉망으로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오버페이스가 발생하고, MCT에도 매번 컷오프 당해서 뻐스 타기 바빴다. 

그나마 다행인건 올해는 회수차에 타지는 안했지만.... 피니쉬에 들어가지 못하고......  회사일로 인해 제대로 타지도 못하고.... 체력은 체력대로 안되다보니... MCT연수 2년차인데도 랭킹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체계적으로 사이클존에서 기록을 하면서 내 데이터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어제까지 인도어 훈련 2회차다. 평로라 훈련은 주로 인터벌 훈련 10회 진행 되었고, 9시에 시작해서 10시가 넘어서 종료가 되었다. 인터벌 평로라 훈련을 진행하면서 내 심박수가 안정이 제대로 안되는 걸 알게 되었다. 훈련을 진행하시던 코치님이 평소 심박이랑 최대 심박수를 물어봤고, 심박수가 안정화 되지 않는 이유가 온몸이 긴장이 되고 힘이 들어가서 심박수가 높은 이유라고 하신다. 

평소에도 역시 조금만 페이스를 올라가면 심박수가 안정되지 않고,,, 심장 자체가 엄청난 펌프질로 했다. 그러다보니...그동안 탈때 제일먼저 문제가 되는게 심박수였나보다.. 허벅지 힘은 남은데... 이미 지쳐있고.... 

아무튼... 앞으로 진행될 인도어 훈련을 통해서 내년 2월에는 어떻게 변화 될지 궁금하다. 자전거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아주 잘먹고 잘살아야 하는데... 말이지... 9월이랑 10월에 필드에서 탈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사이클 존에다 자전거를 보관을 했다.

곧 시즌 오프이고...하니..9월지나고 10월이면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서 어차피 못탈거 시즌 오프 했다. 다만 인터벌 평로라 훈련에 집중하면서 자세랑 페이스 조절을 배우면서 살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