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2살 된 아이랑 살고 있다
어느새 보더콜리랑 같이 산지 2년이 되어가고 나이도 이젠 2살이 되어 갔다. 지난 2년동안 많은 일들과 지내왔고, 힘든 점도 있었다. 이 녀석과 생활하기 위해 내 시간 60프로정도 투자하면서 안정기를 만들었다. 대부분은 천재란 소리가 머리 속에 밖혀 있는 모습인듯 하다. 정말 똑똑하다. 멋있다. 이쁘다 귀엽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듣고한다. 하지만 이런 소리는 처음에는 정말 듣기 좋았다. 키우면서 초반에는 귀엽다. 천재견 보더콜리 아니냐? 정말 똑똑하죠? 이런 말을 듣고 있으면 기분은 좋았지만, 점점 부담이 되는 소리로 들려오기 시작했다. 똑똑해서 뭔가를 해야할 듯하고, 멋지게 프리스비를 하면서 공중에 날아오르게 해야 할듯 뭔가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점점 듣고 있다. 이제 2살 된 몽이는...과연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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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9.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