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기 훈련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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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기 훈련 시키기

보더콜리와 동거

by 수군 2018. 7. 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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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새벽부터 일어나서 깨우더니 배변지가 더렵혀져서 소변과 대변을 못봐서 낑낑 대면서 날 깨우고 나서 시원하게 큰일 치루더니  공가져와서 던지기 놀이 하자고 앵긴다. 하~~ 아침 5시다...이 녀석아 언제쯤 생활리듬이 같이 할 수 있니?? 신생아랑 똑같은 느낌이다. 신생아들도 잠자는 시간이 바뀌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그것과 같다. 저녁에 잠자기전에 허기를 채워주고 하면 사람 잘때 같이 자는 버릇을 드리면 될듯 하다. 처음엔 배고픈지도 모르고 그냥있다가 계속적으로 개껌을 씹어대길레... 왜그런지...가만히 봤다. 지속적으로 뜯어 먹고 있길레... 왠지 배고파서 인듯해서 사료를 줬는데 아니나 다를까? 배가 무지 고팠나 보다.... 차라리 밥그릇을 물지...



이렇게 날 깨우고 공던져 달라고 달려드는 너... 정말...미워하고 싶어도 미워 할수가 없네 ㅠㅠ 근데 잠은 자야 같이 놀아주지 ㅠㅠ 아무튼 이렇게 한참 놀아주고 밥 먹이고 간식도 주고 나왔다. 그리고 나오기전에 신발좀 숨기고 왔다. 그리고 안신고 있는 신발만 내놓고 그걸 물어 뜯어 놀라고 놔두고 왔다. 




 처음에 일어서기 훈련할때 사료를 코에 대고 손을 천천히 올렸다. 그러더니 따라올라오면 사료를 주었다. 처음에는 그냥 불렀는데... 모르고 했으니.. 지금은 어떻게 하면 이녀석이 따라오는지 알았다. 시작할때 사료를 손에 쥐고 손을 천천히 올리면서 따라오게 했다. 한번씩은 공짜로 주기도 했고,,, 몇번 시켜보니 곧 잘한다. 오늘 저녁에 복수하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 한번 사진찍기 도전해야겠다. 점점 너란 놈 매력있어~ 다만 퇴근하면 사고만 ㅠㅠ



하~~ 어제 퇴근하고 나서 이것좀 해줬더니 힘드네... 이렇게 해서라도 넘쳐나는 에너지를 풀수 있게 해줘야지... 장마 좀 끝내라... 이 녀석 체력 방전 좀 시키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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