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전에 꼭 밥먹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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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전에 꼭 밥먹타자..

자전거/수군이 라이딩일지

by 수군 2018. 7. 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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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늘 무정차 팔당 70킬로 왕복하는 라이딩을 같이 하는 형이랑 아침일찍 갔다왔다. 하지만 전날 밥도 안먹고 그냥자고 아침에 먹은 샌드위치가 금새 소화가 되고 제대로 된 밥을 먹은 적이 없는 나로썬... 무척 힘들었던 시간인듯하다. 아침부터 나오면서 전날먹은 우유가 문제가 되어 장이 안좋아졌다. 후딱 동작구청으로 들어가서 날리난 속을 달래고 다시 한강대교로 갔다. 

가면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우유를 먹고 갔지만... 이미 텅텅 비워버린채 팔당대교로 갔다. 하지만... 역시나..봉크란 놈이 오기 시작했다. 점점 처지면서 팔당대교건너고 나서 형님의 보급식을 탕진 했고,,, 얼마 후 만난 업힐에 완전히 방전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구리를 지나면서 중간에 있는 편의점에서 콜라와 물을 사서 보급하고... 그래도 회복이 안되는 몸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반미니가 이렇게 반가울수가... 정말 힘든 날이었던거 같다. 지난번에도 이런 상황이었는데.. 똑같은 실수를 또 했고,... 그덕에 민폐를 져지르고... 더구나 습한 날씨와 뜨거운 햇살아래라 더 힘이 들었던 모양이다. 다음주도 무정차 다시 도전해야겠다. 무정차 70킬로 절때로 쉬운 코스는 아닌듯하다. 항속 30킬로를 유지하면서 또한 사람들이 많은 구간에서는 저속으로 달리고 구간마다 조심히 다녀왔다. 


역시 밥의 필요성은 뼈절이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탄수화물의 필요성이.... 음.. 다음주에도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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