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크 교육도 복지가 되었다. 온라인 학점은행제 시장 변화

박근혜 정부때 만들어진 k무크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나서 시장 확장을 위해 한걸음 나아갔다. 이로 인해 많은 대학들은 k무크에 업로드를 하고 있으며, 이로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배움에 문턱을 좀더 가볍게 느껴질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듯하다. 이로 인해 교육부는 과목당 들어가는 비용을 정부 지원 해준다는 이야기이다.  현재 인구 감소로 인해 오프라인 대학들은 줄줄이 문닫을 위기가 생기고 있는 마당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또한 각 대학들은 학생정원을 채우지 못해 없어지는 과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걸 채우기 위해 k무크에 강의컨테츠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수익 구조를 바꾸고 있다. 교육부에서 지원 받으면서 제작하기 때문에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또한 이곳에서 각 대학들은 재학생이 교양을 듣게 되면 학점을 인정해주는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부는 내년부터 이곳에서 듣는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다. 

즉 k무크를 통해 등록금이 부담이 되어 학업을 중지 했던 학생들이랑 또한 졸업후 학문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들어와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기능까지 내년 3월에 시행을 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각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던 소비자들은 한결 좋은 컨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문제다. 그동안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던 업체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로인해서 학점은행제에서는 많은 궁리를 꽤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k무크에 올라갈 과목이 어떤 것들이 올라갈지는 모른다. 문제는 학점은행제 시장을 흔들만한 정책일 수도 있다. 내년부터 시작될 k무크 학점인정 제도로 통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득이 취할지 모른다. 지금 현재 k무크의 수요를 올리기 위해 학점인정을 하는 시도는 좋지만.... 이후 발생 할 여파를 어떻게 감당할까?? 이 또한 실업자 양상을 만들어 놓기 좋은 시스템이다. 실업률을 줄이겠다고 발표는 하지만.. 정작 다른 방식으로 실업률을 다시 높이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업체들 수만 봐도 100여군데가 넘는다. 그렇다면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어떻게 할것인가?? 매출 하락으로 인해 폐업 하는건 생각 안해봤나??? 아무리 복지 포플리즘으로 인해서 모두가 혜택받는 제도라고 하지만... 그런 부분을 생각안하고 오로지 실적을 채우기 급급한 k무크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k무크 이용자가 저저하여 그걸 채우기 위해 학점은행제로 돌리면 과연 어떤 과목이 올라갈지 의문이다. 교육부 소속으로 관리인건지...아니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학점은행제에서 관리인지.... 

이 또한 내가 내는 월급에서 세금을 걷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어찌보면 눈먼 돈이라고 생각이 된다. 교육부에서 지원한다는건 그돈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그걸 알았으면 한다. 어찌보면 양날의 검을 가지고 무료로 학점은행제 강의 시스템을 채택은 좋다. 누구나 학문과 지식을 얻을 수 있으니... 하지만 해당 컨텐츠가 매년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면.... 국민의 세금만 나가는 꼴이 되는 것이 아닌지... 심지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도 한 학기당 등록금을 내면서 학사를 취득하게 만들었다. 역시 교육부 소속이다. 그렇다면 이 수요는 어떻게 할지 각 사립대학들은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어떻게든 수익 구조를 만들려고 노력 할 것이고 그의 쿵짝이 맞는 것이 K무크이다. 

부디 허무하게 국민의 세금이 쓰여지지 않길 바란다. 배움의 길을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취지는 정말 아름다운 현상이다. 그렇다면 이 관리 시스템 역시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부디 눈먼 돈이 아니길 바란다.  

출처 k무크 http://www.kmooc.kr/sch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