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마라탕 한그릇 먹어봤다.

Posted by 수군이 수군이
2019. 11. 2. 16:00 수군이 먹자골목

노량진에 있는 마라공방이란 곳에서 마라탕을 먹어봤다. 마라탕을 처음 먹는 것이라 맛이 나름 생소했다. 어색한 느낌? 내가 알고 있던 매운 맛과 틀리다고 해야되나?? 멘솔같은 매운 맛이 입안을 얼얼하게 만들어 입안에 식감을 자극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시장에 중국음식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다. 



시대적 흐름이었나? 아니면 점점 중국문물들이 들어와 현지화가 되어가고 있는지..불과 몇년전만 해도 중국음식은 차이나 타운에 가야 맛을 볼수가 있었지만 현재는 눈에 뜨게 늘어나고 우리 입맛을 만져주고 있었다. 현지인들이 와서 음식을 만들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양꼬치라던지 베트남국수 등등 음식이 우리들 주변에 자릴 잡고 있다. 


그렇다면 마라탕의 유래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마라탕은 옛날 사천지방에서 뱃사공들이 노를 젓다 출출해지면 배를 세우고 강가에서 돌덩이 위에 솥을 걸고 강물에다 산나물,물고기, 고추 , 산초등 주변의 온갖 재료를 넣고 끓여 먹던 풍습에서 시작 되었고 그후 북쪽지방 하얼빈에서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 있는 부대찌개와 같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부대찌개역시 과거 우리가 못살던 시기에 만들어졌던 음식이기 때문에 시작은 좋지 못하나 지금은 하나의 음식이 되어 우리 밥상에 올라와 있다. 


왜 이런 맛에 우리가 매료되어 체인점까지 생기면서 먹게 되었을까?? 그렇다고 꼭 싼 음식은 아니다. 마라공방에서 야채 조금 뭐 조금하다보면 그냥 만원이 넘어가는 한끼 메뉴이기도하다. 우리나라 물가 오른 것일까? 그래... 채소값이 오른것이다. 애매한 하다...  

식당에서 마라탕의 유래가 적혀진 내용을 보진 못했다. 유래를 알면 사람들이 먹지 않을까봐?? 적어 놓지 못한 것인가??  얼마나 알고 마라탕을 먹고 있는지??? 마라공방에서 각 매장마다 현지인을 고용해서 운영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어눌한 한국어로 인해 소통이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찌 보면 인건비?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적용을 해야 하지만 체인점이라면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필요한 부분이다. 처음 갔던 마라공방은 종업원이 와서 어떠한 설명이 없어 진행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마라탕을 계산하면서 매운 단계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었다. 다행이 매운 강도를 설명을 해줘서 보편적인 맛을 선택해서 먹었다. 국물부터 한수저 먹은 순가 멘솔 맛이 그윽하게 퍼지게 되었다. 어떤 향신료인지 모르겠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하지만 가끔 가서 먹을 정도? 아직 익숙한 맛이 아니라서 그런지 자주갈 맛은 아닌듯 했다. 


오랜만에 색다른 맛을 즐길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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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1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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