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는 청와대 이젠 주요 공간으로

그동안 방문이 가능했던 곳이 이제 다시 본래 자리로 돌아가려고 한다. 지난 정부에서 공개가 되었던 청와대는 그동안 서울에 오면 꼭 가야 할 코스 관광 명소가 되었기 때문에 현재 많은 이들이 찾아가고 있다. 한국의 상징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이곳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상징적인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장소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쳐온 대통령이 그곳에 머물고 갔다. 비운에 사람들이기도한 그들! 

때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원성을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찬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기에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는 청와대는 결코 무시 못할 공간이기 때문이다. 한때는 부정이 난무하는 장소이기도 했지만 정부가 바뀌면서 점점 청렴한 공간으로 되어간다는 것이 뿌듯하다. 

어찌보면 지난 정부는 대한민국 역사 속에서 유일하게 청와대를 개방한 정부이며, 대통령 근무처를 바꾼 시대였다. 그렇게 공개 되었던 공간이 다시 상징적인 공간의 역사를 채우기 위해 8월부터는 외부인 출입통제가 된다. 한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되어 왠만한 보안관련 시설 위치 일부 내용이 공개 되어 새롭게 구조적인 부분을 바꾸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보안적인 부분과 그리고 다시 새롭게 구성 될 조직들의 의해서 청와대의 위치가 다시 금 본래의 모습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머무를 공간 또한 어느 누가 있든 슬기로운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어떤 외부압박, 이상한 종교적인, 오로지 중립적인 공간이면서 전체를 아우루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다시 돌아가는 청와대 멀발치에서 바라보면 앞으로 살아갈 시간의 역사 속에서 다시 빛이 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