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마운트 이노벨로 i450GC fly12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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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마운트 이노벨로 i450GC fly12와 만남

수군이 지름신 구입이야기

by 수군 2017. 5. 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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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민 마운트가 분원리 훈련 가운데 박살이 났다. 가민엣지1000이 사망할 뻔한 일이 발생이 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민마운트가 부실한 상태였는지.. 

아니면 플라스틱 재질이 문제여서 그런것인가?? 아니면 중량 초과라서 그런것인가...일 년도 사용을 않했는데.. 너무 쉽게 망가져 버린 것이 아닌가?

고무줄이 없었다면 아마도 가민엣지는 지금쯤 수리센터 또는 폐기가 되어 새로운 물품을 찾고 있을지도... 다행이 죽음의 문턱까지 가다가 온 가민엣지1000이다.



fly12를 달고 그 위에 가민엣지1000을 달고 다녀서 너무 힘 없이 마운트가 공중분해가 된듯하다. 대체..어디로 간거니??? 240그람이 되지만... 가민과 함께 거치하기에는 부족했던 것같다. 아쉽지만 이 친구와는 헤어져야 했다. 그렇다고 가민을 다른데다 달고 다닐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마운트는 이노벨로i450GC 제품이다. 



이것도 설치를 하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왜냐??? 육각렌츠는 사이즈별로 다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더 작은 육각렌치가 필요했다. 마운트 자체는 아주 튼튼했지만...

조립하는 과정에서 육각렌츠가 없어서 당황했다. 결국 다이소에 가서 육각렌치 꾸러미를 2천원을 들여 구입하게 되었다. 센스 있게 넣어주었다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기도 하다. 

설치를 하고 그동안 라이딩을 하면서 느낀점은 약간의 떨림이 있는듯한 모습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왠지 든든한 모습이다. 비엠웍스 제품을 사용할 때보다 훨씬안정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100% 무게를 감당한다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앞으로 사용하면서 이노벨로i450gc가 피로누적으로 인한 파손이 생길 수 있다. 

그래도 올해 사용하는 동안이라도 잘 버텨줬으면 하는 욕심이기도 하다. 일년이상 가면 더욱 좋기도 하구.... 앞으로 한번 라이딩 하게 되면 150킬로 이상씩 할텐데 잘 버텨줬으면 한다. 다운힐 충격이 얼마나 버틸지는 모른다. 그걸로 인해 피로 누적이 된다면...독립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오질 않길 바라며...

혹시 모르니 늘 고무줄을 메달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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