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품격 이기주 책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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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이기주 책을 읽다

수군이 책 서평

by 수군 2017. 6. 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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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입한 책이 말의 품격이다. 이기주작가는 언어의 온도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무심결에 서점에서 골라서 읽은 책이기도 하다.  오늘 시간이 되어 서점이 잠간 간 것이 신작인 말의 품격을 만나게 되었다. 말에도 품격이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쓰여진 이야기다.


사람마다 그걸 어떻게 하는 것에 따른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말로 통해서 사람을 이용을 할지 진심으로 대할지 두가지가 나뉠 것이다. 현란한 말로 사람을 현혹 시킨다면 그것은 사기일 것이다. 평소에 우리가 대화을 나누면서 어떤 걸 보면서 할지... 이런 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서점에 가면 수많은 서적들이 있다. 대화하는 법 관련해서 책들이 무수히 출판이 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은 비지니스 적인 대화 화법만 적혀진 내용들만 가득하고 이 책 저책 읽어봐도 다 같은 내용이다. 제목만 바꿔서 나왔을 뿐이지 사람 냄새 나는 책은 아닌듯하다. 진심으로 무엇인가 얻고자 하면 당장의 이익 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이 된다. 


소통하는 그룹 속에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경처하면서 듣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고 그 대화 속에서 존중을 한다면  그 대화는 훌륭한 대화장이 될 것이다. 종종 대화를 하다보면 자기 주장이 옳으면 타인의 대화를 경청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계급은 중요하지 않다.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계급으로 대화를 한다면 일방 통행의 대화이다. 


최근 박근혜 정부를 보면 알 수가 있다. 일방적인 전달식이고, 어떠한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고, 그들만의 대화로 이뤄지 정책대화에서는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귀가 열려 있어야 행하여 지는 것인지 모른다고 볼 수있다. 매번 기자회견식 때에도 짜여진 시나리오 안에서 이뤄지다보니... 꼭두각시 모습으로 나오고 대필해서 작성해준 글만 일방적으로 전달였던 것 같다.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깊이 들어주는 것이 대화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본인이 내 주장만 펼치려는 대화였다면 말의 품격 책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남이 말을 해주지 않으면 전혀 모른다. 어쩌면 평생 모를 수가 있다. 누군가의 대화를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많이 어려울 것이다. 그것은 본인만이 알 수가 있다. 주위에 사람이 멀리하는 걸 느껴진다면 그건 이미 늦은 것일 수도 있다.  


말의 품격
국내도서
저자 : 이기주
출판 : 황소북스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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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 [수군이 책 서평] - 언어의 온도 이기주 책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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