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또타이어 챔피언레디 신제품과 망해암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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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또타이어 챔피언레디 신제품과 망해암에 오르다

자전거/수군이 라이딩일지

by 수군 2017. 4. 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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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토요일은 오전에 일이 있어 자전거를 좀 늦게 타게 되었습니다. 소모임에 망해암에 가는 벙이 있어서 참석버튼을 누르고 후딱 오전에 일을 마치고 가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두물머리에 가서 핫도그를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못가게 되어 망해암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안가본 곳이기도 하고 말로만 듣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모임은 신정교에서 만나기로 하여 자전거를 정비를 하고 갔습니다.



너가 고생이 많아 나랑 있으니 횟수로 2년차가 되었는데....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만 하구... 첼로엘리엇 S7 자전거 매장에서 한곳에 덩그러니 있었던 너를 데리고 왔을때 정말 기분이 좋았는데... 7살짜리 아이가 아빠손 잡고 놀이공원 가는 기분이라고 할까나??? 엄청 설레였는데....그래도 어딜 가든 잘 버텨줘서 고맙긴 했네요.

그동안 투어도 많이 다니고 그래서인지 잔 기스도 좀 있었고.....새 신발도 끼워주고 했으니 올해도 열심히 달려야 하는데 말이죠....



얼마전에 받은 로드자전거 타이어인 벨로또챔피언레디와 함께 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이 제품은 출시가 안되었어요. 시장에 출시되기전에 받은거라 열심히 저는 자전거를 타줘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네요. 아직까지 사용하면서 체감은 잘 모르겠지만 다운힐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내려온 느낌이었습니다. 

업힐 할 때는 아직 체력이 올라오질 않아서 그렇게 못느끼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24c 타이어에 공기압은 130PSI까지 들어가는 타이어입니다. 

하지만 토요일 날씨는 낮 기온 20도가 넘어가는 온도라 앞에는 120PSI 뒤에는 110PSI로 넣고 주행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분원리 라이딩 갔을 때도 속도는 유지가 잘되었지만 제가 체력이 그렇게 좋은 상태가 아니라서 팩라이딩 흐르게 되었습니다. 흐르기 전까지는 속도가 잘 유지가 된다고 할까요? 24c사이즈 타이어는 처음 쓰는 거라서 아직 명쾌하게 말씀은 못드려요 전에 사용하던 타이어는 23c로 하였고 그동안 휠셋도 바꾸고 사용하고 시즌온을 해서 아직까지 속도감은 체감을 못느낀다는게 아쉽긴합니다. 벨로또챔피언레디는 타이어 표면이 벨로또챔피언튜블러와 같은 모양으로 스피드를 좀더 잘 낼수 있께 생산이 된 모양이었습니다. 


 

타이어 표면에는 요철로 인해 찍힌 모양인듯 하네요. 망해암에 가는 길이 공사구간도 있고 하다보니 흔적들이 남아 있지만 타이어펑크는 나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인것인지??? 이래저래 사람들 피하면서 타면서 요철이라던지 자갈길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승차감은 별차이 모르겠네요 23c랑 24c 클린처를 쓸때 좀 틀린점은 잘 모르겠고 중간에 튜브리스 승차감에 익숙해져서요... 튜브리스가 승차감이 좋긴 했네요 ㅎㅎ  



팩라이딩 하다가 갑자스런 도발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잡았더니 스키딩으로 인해서 타이어가 갈렸네요. 나름 이정도면 양호 한것인지... 제 눈으로 볼땐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사용하다보면 마모가 되지만요. 어떻게 곳에서 사용하는가에 따라 마모도는 틀리다고 생각하네요. 업힐과 다운을 많이 하고 장거리를 많이 다니는 분들에게는 투어용 로드타이어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레이싱용은 지우개란 소리를 들은 적이 있네요. 타이어도 타고다니는 성향에 따라 종류가 워낙에 많은 편이라서 

사실 내구성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평지만 다니시는 분들은 로드자전거타이어 마모도는 그렇게 심하지 않을테지만 저처럼 업힐과 다운힐을 많이하고 대회를 나가는 분들에게는 내구성은 바라는건 욕심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재질도 다른 방식으로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직 이 타이어로 대회는 안나갔지만 다음달에 있을 화천DMZ와 시간이 된다면 MCT도 같이 갔다 오려고 합니다. 그 사이에 업힐과 다운힐을 많이 한다면 그만큼 소모가 될 것이라고 생각듭니다,. 일반적으로 1년 평균 3000킬로에서 4000킬로정도 탄다고 치면 이야기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라이더의 성향에 따라 타이어가 3개월만에 교체를 해야될테고 그냥그냥 타는 경우에는 1년 동안 탄다고 생각해도 될 듯싶네요. 



망해암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도 나쁘지 않았고 바람도 살살 불어서 타기 좋은 상태라 무리없이 올라왔네요. 망해암 업힐을 하면서 좀 더 근력을 올려야겠다는 생각뿐이네요. 지난 2월에 무릎통증으로 시작해서 3월 한달 간 타지 못하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네요. 더구나 처음 간 곳이라 어느부분에서 힘을 쓸지 모르다보니 느긋하게 올라간듯합니다. 길도 좁은 상태라 차가 내려오면 멈추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그렇게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11분때에 올라오긴했지만... 몇번 왔다갔다 하면은 익해져서 괜찮을듯 싶은데.... 밤에 올만한 코스는 아닌듯합니다. 가로등도 없고 잘못하면 사고의 위험이 있어서 안가는게 좋을 것이고 가더라도 아침일찍 올라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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